청색계열은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면서도, 시각적으로 지루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병원이나 역 대합실과 같은 공간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청색은 심리적으로 신뢰와 평온함을 전달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긴 공간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반면, 회색계열과 흰색계열은 단조로움을 줄 수 있으며, 빨강계열은 자극적일 수 있어 지루함을 줄이는 데에는 청색계열이 더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