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UV)은 전자기파 스펙트럼에서 파장이 짧아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살균력이 가장 강합니다. 특히, 자외선 중 UV-C 범위에 속하는 파장(약 100-280nm)은 미생물의 DNA 및 RNA를 손상시켜 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반면, 적외선, 가시광선, 근적외선은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낮아 살균 효과가 미미합니다. 따라서 가장 강한 살균력을 갖는 것은 보기 2의 자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