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3번 석탄산수(페놀)는 햇볕을 받으면 산화되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변색된 경우에도 소독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독 효과가 현저히 감소하거나 변질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따라서 '소독력이 없어진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되거나 절대적인 의미로 해석될 경우 틀린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보기들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염산을 첨가하여 pH를 낮추면 페놀의 비이온화 형태가 증가하여 세포막 침투력을 높여 소독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2. 페놀은 바이러스(특히 비피막 바이러스)와 세균 아포(포자)에 대한 살균력이 약한 편입니다. 3. 페놀은 독성이 강하고 특유의 냄새와 맛이 있어 음료수 소독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