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2는 틀린 설명입니다. 폭발범위는 가연성 물질이 공기와 혼합되어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농도의 범위를 말합니다. 폭발범위는 하한값(Lower Explosive Limit, LEL)과 상한값(Upper Explosive Limit, UEL)으로 정의됩니다. 폭발범위의 상한값과 하한값의 차가 클수록, 즉 폭발범위가 넓을수록 폭발위험이 커집니다. 이는 더 다양한 농도 범위에서 폭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폭발범위의 차가 작을수록 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농도 범위가 제한되어 폭발위험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폭발위험은 폭발범위의 차가 작을 때 커진다는 설명은 잘못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