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4번 가연성 가스의 위험성은 폭발 범위, 최소 착화 에너지, 연소 속도, 자기 분해 폭발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 **수소:** 폭발 범위가 매우 넓고(4.0~75.0 vol%), 최소 착화 에너지가 매우 낮아(0.02 mJ) 위험합니다. 연소 속도도 빠릅니다. * **프로판:** 다른 가스에 비해 폭발 범위(2.1~9.5 vol%)와 최소 착화 에너지(0.25 mJ)가 상대적으로 높아 위험성이 낮다고 볼 수 있으나, 공기보다 무거워 낮은 곳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 **산화 에틸렌:** 폭발 범위가 매우 넓고(3.0~100 vol%), 최소 착화 에너지가 낮으며(0.06 mJ), 자기 분해 폭발 위험성이 있고 독성도 강합니다. * **아세틸렌:** 폭발 범위가 매우 넓고(2.5~81.0 vol%), 최소 착화 에너지가 0.017 mJ로 가장 낮습니다. 특히, 고압에서 자기 분해 폭발 위험성이 매우 크며, 구리, 은, 수은 등과 반응하여 폭발성 아세틸라이드를 형성하는 특성이 있어 다른 가스에 비해 위험성이 가장 큽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아세틸렌은 보통 용기에 아세톤에 용해된 형태로 저장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가장 낮은 최소 착화 에너지, 넓은 폭발 범위, 그리고 고유의 자기 분해 폭발 위험성 및 폭발성 화합물 형성 능력 때문에 아세틸렌의 위험성이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