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벽이나 지붕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는 열량을 계산할 때 주로 사용하는 요소는 구조체의 면적, 구조체의 열관류율, 그리고 상당외기 온도차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열전달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들로, 각각은 열이 얼마나 쉽게 통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1. **구조체의 면적**: 열이 통과하는 표면의 크기를 나타내며, 면적이 클수록 열교환도 증가합니다. 2. **구조체의 열관류율(U값)**: 구조체를 통해 열이 얼마나 쉽게 전달되는지를 나타내는 값으로, 열관류율이 높을수록 열전달이 잘 이루어집니다. 3. **상당외기 온도차**: 외부와 내부 간의 온도 차이를 반영하여 열전달을 계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반면, **차폐계수**는 주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태양열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값으로, 직사광선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열이 벽이나 지붕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보다는 유리창을 통한 태양 복사열 차단과 관련이 더 큽니다. 따라서 차폐계수는 벽이나 지붕을 통한 열 침입 계산에서 거리가 먼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