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4번

접촉면적이 클수록 전하 이동이 가능한 부분이 많아져 정전기 발생량이 많아진다. 분리속도가 빠를수록 재결합할 시간이 부족하여 전하 분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정전기 발생량이 많아진다. 대전서열에서 멀리 떨어진 두 물질일수록 전자를 주고받는 경향의 차이가 커서 정전기 발생량이 많아진다. 접촉과 분리가 반복됨에 따라 정전기는 축적되지만, 매번 발생하는 정전기의 양이 무한정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축적되면 방전되거나 더 이상 전하가 축적되지 않는 포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반복적인 접촉과 분리가 정전기 발생량을 무한히 증가시킨다는 설명은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