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면역에 관한 설명에서 맞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보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 1은 세포성 면역과 관련된 요소를 잘못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체와 항체는 체액성 면역에 주로 관여하므로, 세포성 면역의 구성 요소로 맞지 않습니다. 보기 2는 T 림프구에 대한 설명이 틀렸습니다. T 림프구는 직접 항원과 상호작용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항원 전달 세포(APC, Antigen Presenting Cell)는 아닙니다. 항원 전달 세포에는 대식세포, 수지상 세포 등이 포함됩니다. 보기 3은 B 림프구의 기능을 올바르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B 림프구는 면역 글로불린(antibody)을 생성하여 체액성 면역을 담당합니다. 보기 4는 표피에 존재하는 각질 형성 세포가 면역 조절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틀린 설명입니다. 각질 형성 세포는 피부의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이토카인 등을 분비하여 면역 반응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맞는 설명은 보기 3입니다. B 림프구가 면역 글로불린, 즉 항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은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