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1번 고온으로 튀긴 제품은 외부 온도가 매우 높아 껍질이 빠르게 형성되고 색이 짙어지며, 기름 흡수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으로 인해 겉은 빠르게 익지만 속은 충분히 익지 않을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보기 1: "설탕을 묻혔을 때 쉽게 발한하지 않는다." 고온에서 튀겨진 제품은 겉면이 빠르게 마르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내부의 수분이 밖으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품이 식으면서 내부에 갇혀있던 수증기가 응결되어 겉면으로 배출될 수 있으며, 이는 설탕을 녹여 발한(축축해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온으로 튀긴 제품이 설탕을 묻혔을 때 *쉽게 발한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내부 수분 응결로 인해 설탕이 쉽게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즉, '발한하지 않는다'는 것은 고온 튀김의 일반적인 특징이 아니거나, 오히려 반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보기 2: "껍질색이 짙다." 고온에서 Maillard 반응과 캐러멜화가 활발하게 일어나 껍질의 색이 짙어집니다. 이는 고온 튀김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보기 3: "흡유량이 줄어든다."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지면 표면에 단단한 막이 형성되어 기름이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흡유량이 줄어듭니다. 이는 고온 튀김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보기 4: "속이 익지 않는다." 고온에서 너무 짧은 시간 동안 튀기거나 제품이 두꺼울 경우,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온 튀김의 잠재적인 문제점이자 특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설탕을 묻혔을 때 쉽게 발한하지 않는다"는 고온 튀김 제품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