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1번 스펀지에 밀가루 사용량을 증가시키면 글루텐 형성이 강화되어 가스 보유력이 좋아지고, 이는 완제품의 부피 증가로 이어집니다. 또한, 스펀지 단계에서 글루텐이 충분히 형성되므로 본반죽 시 반죽시간이 단축되며, 발효 활성이 높아져 플로어 타임(1차 발효 시간)도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기공이 조밀해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밀가루 사용량 증가의 직접적인 결과로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가스 보유력 증가로 인해 기공이 더 커지거나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