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수분 소요량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땀 배출이 증가하여 수분 필요량이 늘어납니다. 활동력이 증가하면 대사율이 높아져 수분 소모가 많아집니다. 염분 섭취량이 많으면 체내에서 이를 희석하기 위해 수분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반면 신장의 기능은 주로 체내 수분의 배출과 관련된 요인으로, 수분 소요량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은 인체의 수분 소요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가장 거리가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