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1번 스펀지에 밀가루 사용량을 증가시키면 반죽이 뻑뻑해지고 글루텐 함량이 높아져 반죽의 점성과 탄성이 강해진다. 이는 기공의 형성 및 팽창을 저해하여 완제품의 부피를 감소시키고, 조직을 조밀하고 단단하게 만들며, 반죽 시간을 늘릴 수 있다. 1. **기공이 조밀함**: 밀가루 사용량 증가는 반죽의 팽창을 방해하여 기공이 작고 촘촘하게 형성되거나, 심할 경우 기공이 불규칙해지거나 뭉쳐져 전반적으로 조밀하고 무거운 조직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기공이 조밀함'은 밀가루 사용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다. 다만, 여기서 '조밀함'이 바람직한 미세하고 균일한 기공 구조를 의미한다면, 과도한 밀가루 사용은 오히려 이러한 바람직한 구조를 저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밀가루 증가 시 팽창 저해로 인해 조직이 더 치밀해지고 기공이 빽빽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보기의 의미 해석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음.) 2. **완제품의 부피가 커짐**: 밀가루 사용량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반죽이 너무 뻑뻑해져 가스 포집 능력이 떨어지거나 팽창이 어려워져 완제품의 부피가 오히려 작아진다. 따라서 '완제품의 부피가 커짐'은 밀가루 사용량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3. **생지 반죽시간의 단축**: 밀가루 사용량이 증가하면 글루텐 함량이 높아져 충분한 글루텐을 형성하기 위해 더 많은 반죽 시간이 필요하거나, 반죽 자체가 뻑뻑해져 작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생지 반죽시간의 단축'은 밀가루 사용량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4. **플로어 타임이 짧음**: 밀가루 사용량이 증가하여 반죽이 뻑뻑하고 글루텐이 강해지면, 과도한 발효나 글루텐의 이완을 방지하기 위해 플로어 타임(중간 발효 시간)을 짧게 가져갈 수 있다. 즉, 반죽의 강도 때문에 작업 속도를 높여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플로어 타임이 짧음'은 밀가루 사용량 증가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현상이다. 제공된 정답이 1번이므로, '기공이 조밀함'이 밀가루 사용량 증가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 필요하다. 이는 '기공이 조밀함'을 바람직한 미세하고 균일한 기공 구조로 보았을 때, 과도한 밀가루 사용은 오히려 이러한 바람직한 기공 구조를 저해하고, 불균일하거나 무거운 조직을 만들기에 발생하지 않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