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기관의 고압파이프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될 때, 이를 조이기 위한 공구로는 오픈렌치가 가장 적합합니다. 고압파이프 연결부는 일반적으로 좁은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렌치는 헤드가 개방된 형태로 되어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며, 파이프와 같은 원통형 부품을 잡고 조이기에 적합합니다. 반면, 복스렌치는 소켓을 끼워 사용하는 타입으로, 고압파이프 연결부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파이프렌치는 주로 파이프를 돌리거나 잡아 고정하는데 사용되며, 옵셋렌치는 각도가 있는 형태로 좁은 공간의 볼트나 너트를 조이기 위해 사용되지만, 고압파이프 연결부의 형태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압파이프의 연결부에서 연료 누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픈렌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