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계의 세기를 구하기 위해서는 전자파의 자유 공간에서의 전파를 고려해야 합니다. 자계의 실효값 \( H \)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평면파의 경우, 자계의 세기는 전계의 세기 \( E \)와 자유 공간의 특성 임피던스 \( Z_0 = 377 \, \Omega \)와의 관계로부터 유도되며, \[ H = \frac{E}{Z_0} \] 전력 밀도 \( S \)는 \[ S = \frac{E^2}{Z_0} \] 로 주어집니다. 안테나 출력이 \( W \)이고, 반지름 \( r \)에서의 구면파를 고려할 때, 전력 밀도는 \[ S = \frac{W}{4\pi r^2} \] 따라서, \[ \frac{E^2}{Z_0} = \frac{W}{4\pi r^2} \] 여기서 \( E \)를 구하면, \[ E = \sqrt{\frac{W \cdot Z_0}{4\pi r^2}} \] 이를 \( H \)로 변환하면, \[ H = \frac{E}{Z_0} = \frac{1}{Z_0} \cdot \sqrt{\frac{W \cdot Z_0}{4\pi r^2}} = \frac{1}{r} \cdot \sqrt{\frac{W}{4\pi \cdot Z_0}} \] 문제에서 주어진 보기와 비교하면, 보기 2의 \[ \frac{1}{2r}\sqrt{\frac{W}{377\pi}} \] 와 일치합니다. 이는 계산에서 \( 4\pi \) 대신에 \( 2\pi \)가 사용된 것을 반영한 형태입니다. 따라서 보기 2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