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률개선은 전력 시스템에서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하며, 주요 효과로는 전력손실 감소, 전압강하 감소, 그리고 설비 용량의 이용률 증가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모두 전기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합니다. 1. **전력손실 감소**: 역률을 개선하면 피상전력(S) 중 유효전력(P)의 비율을 높여,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P = VI \cos(\phi)\)에서 \(\cos(\phi)\)가 증가하여 같은 전력 전달 시 전류(I)가 감소하게 되므로, \(I^2R\) 손실이 줄어듭니다. 2. **전압강하 감소**: 전류가 감소하면, 전압강하(\(\Delta V = IR\))도 줄어들어, 전압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3. **설비 용량의 이용률 증가**: 역률이 개선되면, 같은 설비로 더 많은 유효전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설비의 이용률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감전사고 감소**는 역률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감전사고는 주로 안전장치, 절연 상태, 작업자의 주의 부족 등과 관련이 있으며, 역률개선이 이러한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전사고 감소는 역률개선의 효과로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