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turn-key)도급은 건설업자가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하여 완성된 상태로 발주자에게 인도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이 방식에서는 설계, 금융 조달, 기계 설치 등 모든 필요한 작업을 건설업자가 주관합니다. 발주자는 단지 완성된 결과물만을 인도받게 되므로, '열쇠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에서 턴키라고 불립니다. 따라서 질문에서 설명한 '주문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조달하여 주문자에게 인도하는' 방식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 보기 3의 턴키(turn-key)도급입니다. 공동도급은 여러 건설업자가 공동으로 계약을 수행하는 방식이고, 실비정산 보수가산도급은 실제 발생한 비용에 보수를 더하여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일식도급은 특정 부분만을 도급하는 방식으로, 모든 과정을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