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의 피로, 즉 정신피로의 척도로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임계융합주파수(Visual Flicker Fusion, VFF) 측정이 있습니다. VFF는 점멸하는 불빛의 주파수를 점차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면서, 피실험자가 불빛이 계속 켜져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주파수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피로가 증가할수록 불빛이 계속 켜져 있다고 느끼는 임계 주파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보기 1의 VFF가 정답입니다. EEG와 EMG는 각각 뇌파와 근전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MTM은 시간 측정 방법과 관련되어 있어 질문의 맥락과는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