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검출이론(SDT)에서 판정 결과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긍정(hit)'은 신호가 실제로 존재할 때 이를 정확히 감지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누락(miss)'은 신호가 존재했으나 이를 감지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허위(false alarm)'는 신호가 없었는데도 있다고 잘못 판단한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정(correct rejection)'은 신호가 없을 때 이를 정확히 감지하여 없다고 판단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신호가 없었는데도 신호가 있었다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는 '허위(false alarm)'입니다. 이와 같은 판단 오류는 수신자의 기준 설정이나 감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신호검출이론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분석하여 수신자의 성능을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