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2를 선택한 이유는 서서 작업하는 작업공간에서 신체의 균형에 제한을 받으면 뻗침길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신체의 균형이 제한되면 작업자가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져 팔을 뻗는 데 제약이 생깁니다. 따라서 뻗침길이가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보기 1, 3, 4는 각각의 상황에서 뻗침길이가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바닥을 높이면 서서 작업할 때 자세가 안정되어 뻗침길이가 늘어날 수 있으며, 앉아서 작업할 때는 동적 팔뻗침에 의해 포락면의 한계가 결정되고, 기능적 팔뻗침에 대한 제약이 적을수록 뻗침길이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기 2는 옳지 않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