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상해를 입는 재해 발생 형태 중 물건이 주체가 되는 경우를 설명할 때, '낙하·비래'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는 물건이 떨어지거나 날아와서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건물 공사 중 위에서 물체가 떨어져 지나가는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다른 보기인 '추락', '전도', '충돌'은 주로 사람이 주체가 되어 일어나는 사고 형태로, 물건이 주체가 되는 '낙하·비래'와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