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보기 3은 자료흐름도 작성 지침으로 볼 수 없습니다. 자료흐름도(DFD)에서 배경도(context diagram)는 시스템과 외부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매우 간단하게 표현한 도형입니다. 이러한 배경도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그림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명칭과 번호는 상세한 처리 과정에 부여됩니다. 배경도는 시스템의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상세한 명칭과 번호를 부여하는 것은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보기 1은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자료가 변환될 때 새로운 명칭을 부여해야 한다는 지침으로, 이는 자료의 추적성과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원칙입니다. 보기 2는 최하위 처리(process)에 대한 상세한 명세서를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각 처리의 정확한 이해와 구현을 위해 필요합니다. 보기 4는 처리 과정에서 입력이 있어야 출력이 가능하다는 논리적 원칙을 설명하며, 이는 DFD 작성 시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따라서, 보기 3은 다른 보기들과 비교했을 때 자료흐름도 작성 지침으로 볼 수 없는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