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펄스 코드 변조)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PCM 방식은 다음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1. **표본화(Sampling)**: 아날로그 신호를 일정한 간격으로 샘플링하여 이산적인 신호로 변환합니다. 2. **양자화(Quantization)**: 샘플링된 신호 값을 가장 가까운 이산적인 값으로 반올림하여 디지털 신호로 변환합니다. 3. **부호화(Encoding)**: 양자화된 값을 이진수 코드로 변환합니다. 복호화와 여과는 반대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질문에서는 디지털 변환 과정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기 2의 순서 "표본화 → 양자화 → 부호화"가 올바른 PCM 변환의 순서입니다. '복호화'와 '여과'는 디지털 신호를 다시 아날로그로 변환할 때 사용되므로, 본 과정에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