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가길이란 배관 시스템에서 부차적 손실을 직관(직선 파이프)의 마찰 손실로 환산한 길이를 의미합니다. 즉, 곡관이나 밸브, 티, 기타 부품과 같은 배관 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마찰 손실과 동일한 직관의 길이로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보기 1의 "부차적 손실과 같은 크기의 마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직관의 길이"가 등가길이의 정의에 부합합니다. 보기 2는 곡관의 총길이를 의미하며, 등가길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보기 3은 손실계수와 손실 수두를 곱한 값으로, 이는 손실 수두를 계산하는 식에 해당하므로 등가길이를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기 4는 배관 시스템의 각종 부품의 실제 총길이를 나타낸 것으로, 등가길이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등가길이의 정의에 가장 적합한 선택지는 보기 1입니다.